많은 기대않고 추자현과 김민선 알몸이나 볼까 하는맘으로 영화를 보았다.
하지만 그녀에 삶에 흠뻑취해가며 그 작품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김홍도와 확인되지 않은 신윤복에 성을 맘대로 표현하는 그런 드라마와 같은
비웃음을 가지고 말이다.
하지만 김민선의 연기는 완벽에 가까웠다.
사랑과 기쁨 춘화를 사랑할 정도로 인간 삶 구석구석 묻어 나는 신윤복의 춘화를 보며
왕도 김홍도 모두 부러워한 그녀의 조선시대 여자로써 삶 그리고 남자처럼 살 수 밖에 없는 삶을 느낀
아름다운 영화였다.그리고 그림을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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