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꼬마 아이의 연기가 정말 재미있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를 보기 전 관련 기사를 읽었었는데, 이 아이가 바로 멕시코의 국민 남동생이라 불린단다.
진짜 영화 속의 모습을 보니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여웠다 ㅎㅎㅎ
멕시코에서 할머니와 사는 모습에서는 시골 아이의 순수함이...
엄마를 찾아가는 모습에서는 모성애를 향한 아이의 몸부림이 느껴졌다.
이 영화가 던지는 시사점은 바로 불법이민이다.
불법이민으로 인해 가족들까지 따로 떨어져 살아야 하는 가슴 아픈 현실이라고 해아 할까?
특히 미혼모인 사람들이 멕시코에서 얼마나 살기 힘든지를 직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가는 어머니의 모습이란....
또한 그런 그녀를 놓아주면서도 그녀를 위한 파티라고 결혼식을 그냥 진행하는 남자의 모습에서 진심어린 사랑이 느껴졌다.
멕시코 영화를 정말 처음으로 본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멕시코 영화를 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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