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본 영화인데..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에요~
전 원래 무서운 영화는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예고편을 본 남친이 좀 무서울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음.. 전반적으로 장면들이 무섭다기 보다는
이게 마치..
진짜 현실일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무서웠어요.
창백한 두 주인공.. 진짜 내 옆집에도 누군가 살 것 같은 구성..
촬영 방법이 그런건지..
흐름은 차분한데.. 너무 진짜 같다고나 할까...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데.. 정말 기분이 묘~했다는...
무서운 영화를 잘 못보시는 분들에게 추천할게요~ ㅋ
헐리웃 영화와 한국 영화에 물리신 분들이 보셔도 괜찮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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