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브라인드 시사회에서 봤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라서 대어를 낚은듯...
센과 치이로, 하울의 성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 거장
그의 작품은 자연 친화적이고 묘사가 풍부하고 스펙터클하다
등장인물은 작품에서 반복되는 듯 그렇게 독창적이진 않지만
이유는 할머니 얼굴 매번 비슷하고 여자애 남자애 거기서 거기
화려한 복장의 정장차림의 키크고 마른 남자 나온다
색감이 파스텔 조로 화려한 편인 경우 많다
솔직히 그에 대해서 많이 모른다
작품에서 보는 게 전부
이 작품은 바다와 바닷가의 집들을 소재로 해서
물 속과 배 하늘 물고기와 꼬마등이 주로 소재다
정말 섬세하고 그만의 탄탄한 상상의 세계가 있다
과학적인 상상력도 보이고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사랑 이야기라 했지만 너무 어리고 원래는 물고기인 여자 아이라서
말할 수 없이 귀엽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어려도 너무 씩씩하고 파워풀하다
물이란 소재가 그렇듯이 투명하고 아름다우며 무서울때도 있고
물방울들 처럼 아련하기도 하고 해가 비치면 눈부시기도 하고 하옇튼
이 영화는 약간의 모험도 곁들어져 있어 흥미롭다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어른과 아이들이 다같이 보기에 무리가 없을 듯하다
자연에 굶주린 우리들의 로망인 바다로 동심의 세계로 데려다 주어 행복하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