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적으로는 그시대의 이미지를 주기위해
꾀나 신경쓴 흔적이 보이나
그에비해 스토리가 너무 부실하다..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눈만 돌려보면
볼 수 있는 스토리를 보자고 영화관까지 가서
사람들이 돈을 내는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영화였다..
또한 너무 물흐르듯이 스쳐간것같다.
내면적갈등이라던지, 방해하는 요소들, 그런것들을 극복하는 과정들이
다소 미흡했던 탓이기도 한것 같다.
영국 최고의 권력가 데본셔의 공작부인 조지아나는 남자들조차 발 아래 둘 만큼 뛰어난 화술과 아름다운 외모로 런던사교계의 여왕이 된다. 그러나 남편의 외도와 배신이 이어지고 그녀 역시 젊고 매력적인 정치가 찰스 그레이를 만나 뜨거운 밀애를 시작한다. 신분도 잊은 채 욕망을 불태우던 두 사람의 관계가 영국전역에 알려지게 되면서, 치명적인 위기가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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