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김혜수씨 나온다고 해서 완전 기대했습니다.
물론 남자 배우도 너무너무 기대됐구요.
시작 할 때부터 재밌더군요.
김혜수씨의 춤과, 노래, 그리고 많은 상황들, 남자배우의 말투가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테러박이 누군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러는 와중에도 남자배우는 김혜수씨를 사랑하더라구요.
저는 거짓사랑일 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는 혜수씨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조선의 독립을 바라게 되고
혜수씨와 같이 사는 꿈을 꾸고..
혜슈씨도 살고 싶어지고..
하지만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위해 버려야 하기에
혜수씨가 극단의 결정을 합니다.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슬픔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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