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줄거리도 없이 관람했다.
나오는 모든 음악들이 상당히 신나게한다.^^
감독의 전작 '사생결단'을 상당히 인상깊게 보아서,
고고70을보며 그 스타일리쉬함이 다소 사라진듯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당시 사람들의 비애를 잘 그려낸 점.
무엇보다 7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점과
스토리는 빈약하나 구성이 탄탄해서 전혀 지루함이 없었다는 점. 높게 사고싶다.
그리고
역시 음악은
그것이 힙합이든, 락이든, 클래식이든, 어떤 장르이건
사람을 일깨우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고고70_ 기분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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