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첨엔.. 영화제목때문에..
조금 황당하기도.. 조금 호기심이 생기는..
또 데스노트에서 나왔던 배우도 나오고..
그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봤다..
근데 나름 괜찮았다..
일본영화의 특유의 느낌이 조금 나고..
그리고 일상적인 느낌이랄까..
그냥 평범한 대학생과 그보다 20살이나 더 많은..
석판화를 가르키는 강사와의 사랑을 다룬..
어떻게 보면.. 다소 현실감이 없어보이고..
억지설정이라고 할수 있지만..
영화에서는 물 흐르듯.. 너무나 자연스럽게 흘러간..
아무래도.. 영화속 여자주인공이 너무 동안이라서..
20살의 연상느낌이 안나서 그런건가..!?
암튼.. 남들처럼.. 사랑하는..
나중에는 그녀를 떳떳하게 좋아할수 없는 처지임을 알고..
혼자 가슴앓이 하는..
전화를 하고 싶고.. 오면 받고 싶고.. 받으면 보고 싶은..
그래서 자신의 휴대폰을 철로 칭칭 감은.. 그..
그것만 보고도 그의 마음을 알수 있었던..
근데.. 마지막 영화가 끝나고..
"못만난다고 끝나는건 아니야" 라는 글이 끝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
단 한문장이지만.. 조금은 느낄수 있었던..
그래서 뭐.. 나름 괜찮게 영화를 봤던..
또 데스노트에서의 모습하고는 정반대인.. 그의연기도 좋았고..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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