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청춘음악영화에 시대물이 첨가된 영화였어요 ~
음악에 대한 열정과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언제 저렇게 놀아본적이있던가....나도 저렇게 신나게 놀아보고싶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
조승우가 아니면 누가 이 역할에 어울렸었을까? 싶기도하고..
신민아씨의 춤과 조승우의 노래 , 열광하는 사람들을 보고있으면
저도 함께 그 클럽에 있는 기분이 들더군요 !
(그 열정이 부럽기도하구요 ^^)
영화 후반부쯤 밖에서 전투태세를 하고있는
전투경찰들 , 그들도 청춘인것을
함께 즐기고싶을텐데 고개를 끄덕거리며 조용히 리듬타다가
머리를 한대 맞는 장면에서는 .. 관객들이 웃음도 터졌지만
안타까워했던것도 같아요 -
청춘들의 음악열정 ~ 그 속에서의 갈등
전형적인 청춘음악영화죠 -
이런영화들을 보면 , 도전의식을 얻기도 하는 저로썬
재밌게 봤던거같아요 - (시대물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
오히려 예고편을 보고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정작 영화볼땐 재밌더라구요 ! 중간중간 코믹요소도 !
아마 , 그 시대를 기억하시는 분에게는 추억을 느낄수있는
영화가 될것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