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고70 정말 보는 내내 복잡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정말 한편의 뮤지컬 같기만 할줄 알았고.. 단지 조승우와 신민아씨가 좋았을 뿐인데..
우선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도대체 촬영을 어케한건지.. 높은곳에서 멀리서 바라보는 남산과 그시절의 서울의 모습..
정말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다음에는 신민아씨.. 어쩜 이쁘고.. 몸매도환상에.. 노래까지.. 그분은 정말 타고난것 같아요~
완전 부러웠습니다..
조승우씨야 원래 노래 잘하는거 알고있었으나.. 막판에.. 트럼펫(?)부시던분.. 정말 노래 잘하시더라구요
영화는..처음에는 좀 지루한감이 있었습니다.
보고난 후 그닥 큰 감동은 못느꼈구요.. 정말 너무너무 기대를 많이한 탓인지 약간 실망이 되기도 했습니다. 좀 신선한 느낌이 없었달까...
하지만 데블스가 부르는 로큰롤 만큼은 정말 신났습니다.
정말 그때만은 빠져들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또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저기서놀고있는 저들이 우리 부모님이었을수도 있겠다..
그러면서 왠지 부모님이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약간 실망도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괜찮았던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