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로서 많이 무섭지는 않았다.
20대 관객을 타겟으로 삼은 영화다.
연기의 집중도가 너무 없다.
20대 연기자들의 집중도가 영화 끝날 때 쯤 잠깐 빛을 발한다.
남자 주인공 정세진의 목소리가 참~ 감미롭긴 하다.
영화의 분위기는 공포로 몰고가기 보다는 약간의 틈을 보여준다.
너무 몰고가서 사람에게 공포감내지는 위기감을 심어주진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에 긴장감이 부족하다.
배우들의 연기에도 진정성이 부족하다.
너무 분위기를 이쁘게 가다보니까 연기에 집중하기보다는 배우들 자체 분위기에 올인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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