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도 지루하지 않은 영화
내용 면에서도 실제와 같아보이는 액션에서도
소지섭과 강지환 또 몇몇 조연들의 진솔한 연기에서도
아뭏튼 조금도 타 영화에 밀리지 않을 자신감이 보이는 영화
깡패가 배우가 되면 어떨까?
또 배우가 깡패와 영화 속에서 실제로 싸움을하고
또 인기를 서로 차지하려고 경쟁을 한다면...재밌겠지 정말 재밌을 껄
그런데 내용이 진짜 그런 거다
똑 부러지게 잘들 해내고...
게다가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는
그 말 속에 너네들은 멋도 부리고 돈도 벌고 좋겠다
우리는 이렇게 위험하게 목숨 내놓고 밤낮 싸우고 죽고 죽이고 교도소 가는 데(?) 라는
자조섞인 독백이 나올 것 같은 영화 내용
어쨋든 영화 촬영 끝나고 나서 둘의 운명은 각자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한명은 인기를 더하게 될 것이고 또 한명은 사지로 가서
죽음을 맞거나 맞게하거나
답은 나와 있지만... 결국은 다 죽겠지 뭐 험악하게
우린 영화는 영화다 하고 말하는 소지섭의 세계가 아닌 세계에서 살고 있어서 다행이고
강지환 같은 영화 배우를 허구 헌날 보러다니며 리뷰를 적는다 휴우~
어쨋든 이번 영화는 너무 재밌었어
설정도 좋았구
특히 소지섭이 강지환에게 싸인 받는 장면도 좋았다
강패는 그런 거 안할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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