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학이라.
어쩔수없이 의료인인 나로서는
어떤것에 우위를 들어 손을 들어야 할지 모르겟다
때론 심하게 미화되는 티브이속의 의료인들을
나는 아직도 쉽게는 아니라고 말하지 못한다
개중
개미목숨같이 사람을 여기는 한사람이라도 등장할시
그는 어김없는 악역이 되더라니
어쩜 거의 대부분이
어쩜 절대 있을수 없는 것이 되기 마련이다
일박적인 메디컬 드라마를 기대하지도 않았으려니와
어쩜 하드코어적인 이 포스터는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엘리트들의 모임이라
역시 닥터라는 개중에서도 하버드라는
엘리트들의 살인모임이라
픽션이아닌 현실이라고 생각하면
후일
누군가가 이처럼 살아가고 있다고 하면
이건
가장무서운일이 분명하다
분명
그모임 사정권않에
내가 사람같지 않은 짓을 하고 살아야한다는 전제가 붙지만
난
감동하고 울면서 나올 영화는 몇몇이면 족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이다
울고싶을땐 그영화를 선택해서 볼수 있고
그리곤 마는 .
하지만 이런영화는
내 본성을 끌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곤 금방 깨닫게 만든다
천만 다행
내 본성이 저기까지는 되지않기를
죽이고 싶다 죽이고싶다
한번도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없는것처럼
또한
죽여서 되돌아올 것들이 무서워
우린 마치 그런 생각조차 하고 살지 않은것처럼
살인자들을 쳐다본다
들킴과
속임의 차이인것이 아닌가
그들은
본인이가진 스킬과 본능으로
결국엔 살아남는다
어떤 방법으로든간에
사랑하는 약혼자
함께했던 동료
그리곤 남은 본인
어쩌면 철저하게 살인이라는 말로
현대상을 보인것은 아닌가
나쁜짓을하면 벌받는 영화는
이젠 없다
나쁜짓을 하고 홀연히 돌아서는 그사람의 뒷모습이
멋있어 보이지 않을때
우린 어쩜 이렇게 사는것은 아니겟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섹스
스와핑
살인
마약
중독
blood
어쩜 사회의 가장 추악한면들을
사회에서 추앙받는 그들이 가진것에
우리또한 내심 열광할지도 모른다
결국엔 인간이란생각보단
결국엔 저런놈들이 더그래 라고
아닌가
아니라면 말고
여튼 난 그랬으니
볼만한영상이다
돌이킬수 없는
그정도를 보고 느낀 쇼킹이 10이라면
이건 8정도는 됬던것 같다
그리고
정확한 해부학적 장면이나
이론으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시나리오에비해
반쯤 미쳐나갈만한 주인공들의
섹스신을 제외한
많은신의 억악된 모습들은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인정하자
당신의 본성
나의본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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