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동갑인 소지섭 군을 응원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앉게된 스펀지하우스...
집과 멀리 떨어진 시사회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도 옆동네를 나온 인연으로 ㅋㅋ
너무멋진 수구선수 출신의 몸짱 소지섭의 연기를 보고 왔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로
갑작스런 군입대를 통해
복귀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았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기우였던 것 같습니다.
쌍꺼풀이 없는 나자가 이상형인 제게
...
강지섭의 외모와는 다른 남성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정말 투탑으로도 손색이 없는 극중 유명 배우로 나오는 수타 역을 멋지게 소화 했습니다.
곱상하기만 했던 이미지 확~~ 날려버리네요.
참고로 이쁘장한 조인성씨를 압구정에서 우연히 보고 완전 안티 될뻔한 기억떄문에
여성스러운 배우를 별로라 생각한 ...
줄거리는 안보신 분들을 위해 안쓰도록 하겠습니다.
반전은 어디에나 있다는 거..
것도 아주 가까운 사람이 말입니다.
역시 이번 영화에서도 교훈을 남겼습니다.
사기는 가까운 사람이 친다는 거요.....
액션 코믹 그리고 로맨스까지
정말 잘 어우러 졌습니다.
내용은....
한번 봐도 정말 아깝지 않습니다.
소지섭 화이팅!
한국영화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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