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거를 어제 낮에 ocn에서 봤는데 왜 지금 하고 있다고 편성표에 적혀있는 거지?
내가 그렇게 지적을 했는데도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네.
기가 막혀서.......
여러번 tv에서 해줬는데 기분이 별로이고 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안 봤다가 어제 낮에 하도 볼 것도 없고
해서 봤다.
그래픽으로 만들어 낸 뱀이지만 정말 진짜 뱀같이 징그럽더라고.......
나름 배우진들도 빵빵하다고.......
뱀에 물리면 대처하는 방법도 나오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play station2얘기도 나오고.......
게임으로 익힌 실력으로 비행기를 운전하는 건 좀 억지스럽다고 해야할지.
좀 웃겼다. 실소?
기막혀서 웃은 거니까?
근데 진짜 뱀 독빼낼 때 올리브유 먹고 독 빨아내면 독이 빠지나?
뭐 학교다닐 때 배우긴 뱀 독으로 부은 부분을 깨끗한 칼같은 것과 상처가 없는 입으로 빨아내면 독이 안퍼진다고
배우긴 했어도 영화에서 보니까 또 색다르게 느껴졌다. 그 많은 승객이 뱀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은
참 충격이었다. 뱀한테 눈을 물리지를 않나.. 끔찍.
나처럼 끔찍한 거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 봐도 좋을 듯하지만 뱀을 별로 안 좋아하면 좀 비추천이다.
하긴 나도 뱀 싫어하지만...... 그러고 보니 개봉한지 얼마 안되었네. 하긴 요즘은 케이블회사마다 틀려서 어디는
개봉한 지 정말 얼마 안된 것도 해주기 하더라만은.... 그래픽하나는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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