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화라
비일비지한 어른들의 생활에서
어쩜 우린 돌파구처럼
그들이이야기를 에써 훔쳐보려는
또는 그들중의 내 과거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갖으려한다
장화홍련을 기대했다면
어쩜 조금은 지루할만한
명확한 메세지를 담고있으나
상막한 어른들에게는 멍때리는
현실성부족을 지적한다면
영화를 보지말고 거울을 봐야한다
아역배우라기보다는
그저 나이가조금 어린배우라고 해야 맞을것같다
어디선가 본적있는
강한 눈매를 가지고
뿜어나오는 아우라를 가진
우리의 만복
그리고 섹시한 두 자매까지
천정명을 제외한
모든배우가 매력을 발산하는동안
경력도 인물도 않될것이 없는
어른배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것만은 분명하다
메세지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그런데
나쁜어른인가 나는
이라는
그리고
나쁜의 기준은 무엇인가
나쁜아이
나쁜어른
착하게 살고있는가
나는
그것이면 충분하지 않은가
적당히 긴장된주제와
눈이심심하지않은 미술팀의 땀방울
그리고 세 배우
난한번도 어른이되지 않고싶은 적이 없다
다행이 내주위엔
착한어른들이 살고 있었나 보다
그런데 왜
어른이되고나서는 자꾸 돌아가고싶은 것들이 생기는지
이제 우리가 그들에게
변명아닌 변명을 해줘야하는 것은 아닌가
동생과 영화를 보고서
동생이 한말이 있다
휴먼 드라마인가
신파도 아니고
공포도 아니고
그냥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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