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청각 장애인인 류에게는 신장을 이식해야만 살 수 있는 누나가 있다. 이식할 신장을 구하려다 장기 밀매 사기단에게 연루된 류는 자신의 신장마저 빼앗긴다. 그 때 누나에게 적합한 신장을 찾아냈다는 전화가 병원으로부터 걸려 오는데...
류의 연인 영미는 돈 많은 사람의 아이를 유괴하자고 제안한다. "아이를 잘 데리고 있다가 돌려주는 거야. 수술비는 부자들에겐 껌값이야. 오랜만에 만나니 얼마나 반갑겠어? 이건 착한 유괴야..."
죽이는 것조차 부족하다! 잔혹한 게임이 시작된다... 동진의 딸 유선을 납치하는 류와 영미. 그러나 동진으로부터 돈을 받은 날, 류의 유괴사실을 알게 된 누나가 자살하고 동진의 딸 유선 역시 강물에 빠져 죽고 만다. 딸의 시체를 안고 복수를 다짐하는 동진. 누나를 잃은 류 역시 장기밀매단에게 응징을 준비하는데...
--------------------------------------------------------------- 정말 이 영화...............
말 많은 영화 같다..
정말 재미 없다는 사람과 정말 저런 영화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는 사람과 돈 아깝다는 사람과...... 너무 잔인하다는 사람들..........허무하다는 사람들.... 등....여러가지 비난하는 평이 있는 반면..........
2002년 최고의 작이라는등....
좋은 영화라고 추천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난 솔직히 이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추천해주고 싶다......
뭔가 사회에 대한 악을..... .... (말로 표현을 못하겠다 ..적절한 단어가;;)
암튼 이 영화 내용을 너무 마니 들어서 그런지.......... 꼭 영화를 본것처럼 느껴진다...(난 비위가 약해 이런 영화 못본다 -_-; ) 정말 비위만 좋으면 보는건데 ;;
만약 이 영화가 재미 없을거 같고 비위도 약한 사람은 보지 않길 바란다..ㅋ............................................
나도 이 영화가 재밌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 하지만.
내가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 영화는 우리 사회를 반영했다고 생각한다..................... 엄청난 비극.....그리고 복수....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