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한 스케일, 아름다운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기울지 않는 이유는 무얼까?
이 영화를 본 당시에는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 정도 돈 들여서 그 정도 감동은 당연한 것이 아니었나 싶은 게... 나도 늙었는가... 크크크
아무튼 내용자체는 좋았고, 디카프리오도 잘 생겼고 윈슬렛도 이쁜데 둘이 붙여놓고 보면 참 안 어울리는 것이... 그건 체격 탓도 있겠지만. 아무튼 커플의 조합이 마음에 안들었다.
뭐 괜찮은 재난 속에서 꽃피는 러브스토리라는 생각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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