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주연으로 2001년인가 2년인가 그쯤에 인터넷으로 상영했던 류승완 감독의 작품을
장편영화로 만들었다고 해서 세간에 주목받는 작품입니다. 류승완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저도 좋아하고 당시 다찌마와리는 독특함에 매료를 느꼈던지라 기대하고 본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더군요. 유치한 대사 웃기지도 않은 대사 류승완 감독 이제 끝인가???
절망감을 느끼게 하더군요. 물론 짝퉁 중국어, 영어, 일어 대사가 참신하기도 했고 불법다운으로 보는
영화처럼 자막 제작 등등의 시도는 좋았지만, 남는게 없는 영화더군요.
돈주고 보기에 아까운 영화... 이렇게 좋은 배우들을 이런식으로 밖에 못활용하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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