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인사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프로듀서의 큰절이 허풍이 아니었구나 느꼈다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왔고 복서 출신 모델이었던 일본 배우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상영전부터 관객들을 반쯤 녹여놨다
영화는 같이간 처자는 좋아라 깔깔댔지만
개인적으로는 so so 다
time killing 용 영화일 뿐..
총평은 류승완 액션에 장진 유머를 듬뿍 얹은 간식 정도?
신선한 시도가 눈에 들어 왔지만 합을 맞춘 액션이 고스란히 눈에 들어와
현란한 카메라웤은 얕은 잔기술로 보일 뿐이었다
관계자들 모두는 잘 되기를 바라겠지만
개인적인 예상은 제작비정도 건질수있을라나 싶다
해프닝을 스피드하게 끌어간 솜씨에 박수를 보낸다..
ps.
이유야 어쨌든 시사회는 미리 통보해줬으면 좋겠다
선물 주고서도 고맙다는 소리는 들어야하지않겠나 싶다
계속 좋은 선물을 부탁드림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