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커란 인물을 마음깊이 받아 드려준 고 히스레져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조컨란 인물은 정말 무섭네요 당신의 혼까지 지배한듯 하네요
그렇기에 그런 연기가 나왔겠죠ㅠㅠ
몸과 마음 바친 연기한 당신에게 의문을 품었던 제가 다 미안한마음이 듭니다
당신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다른 조커는 상상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본격으로 리뷰시작할게요
영화 스토리에 대한 리뷰는 많이 올라온것같아 전 제가 보고 느낀것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이 영화 보기전 이런 생각들을 했습니다
첫째, 다크나이트...오호, 어둠의 기사라.. 배트맨을 상징하는 제목이군 역시 안티히어로인가?...ㅋㅋㅋ
가만.. 어둠의 기사라... 왠지 조커에게 어울려! 조커를 뜻하는건가?... 누굴위한 부제일까?...
둘째 조커라 하면 배트맨의 일생일대의 맞수 히스레져 잘했을까?
사람들은 잭옹을 기억하는데...
선과 악의 명확한 구도... 비긴즈는 이것이 부족했는데...
우린 어린시절엔 선한자가 반드시 이기는걸 원했고 봐왔죠(예:울트라맨, 후래쉬맨, 태권v)
악인은 주변인일 뿐....
그것이 우리의 정서겠죠 권선징악
하지만 성장하면서 이 시스템에 점점 질리기 시작합니다
왜 맨날 이기는거야?
세상에 완벽함이란 존재하지 못한법인데 우린 그런 이상적인존재들에 지루함을느끼게 되었죠
그런 새로운시각들속에 우린 히어로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적수들을 원하게 됩니다
그런 존재들이 많이들 나오고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속속등장합니다
그러면서 주변인에서 당당한 주연으로 악인들이 등장하게 되기고 했죠
그중 조커란 캐릭터는 우리속에 있는 씁쓸한 곳을 후벼파며 우리맘 속에 자리잡게된 인물...
그 조커를 어떻게 소화 했을지...
그럼 ㄱㄱㅆ 아이맥스로 가자
극장을 나온 저 ㅎㄷㄷ
이런 저의 예상은 맞았으나 다가오는 그 정도가 다른것이었습니다
마지막 고든청장은 예상대로 배트맨을 다크나이트로 칭했지만...
그 칭호는 누구에게도 어울리는 칭호였습니다
사람들에 본성에 있는 추악함을 뽑아내려는 조커에게도...
정의의 편에서 노력하려 했지만 그 정의를 증오하게 되는 덴트에게도
하다못해 부패한 경찰속에 마지막정의 고든청장에게까지...
아따 제목 잘지었다^^b
그런데 이상하게도 영화를 보면 볼수록 다크나이트란 제목이 다크라이트란 단어와 오버랩 되는것이었죠
제 머리 속에선 다크라이트란 제목도 어울릴것 같단 생각이 머리를 흔드는것이었습니다
이 생각을 하게된건 배트맨이 하비덴트에게 당신은 이 어두운 고담에 마지막 남은 빛이요란 말을 할때였죠
오호 어둠속의 빛 다크라이트라 멋진말인데...
그 이후 영화를 보는내내 전 등장인물들에게 다크라이트란말을 대입하여 보았습니다
우선 배트맨 역시 그는 안티히어로의 대표적인 인물로 타락한 고담의 구새주와 같은 존재
오호 그야말로 다크라이트!! 어울린다...
다음은 조커 혼란을 일으키면 공평함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모두의 내면에는 추악함이 있다고 말하는 그
저에겐 혼란과 추악함속에서 구원(희망)을 찾는 불쌍한 영혼 같았습니다
부패와 살인등으로 얼룩진 타락한 고담의 악인들중에서 그는 그의 미소처럼 단연 독보이는 존재였던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비덴트(투페이스) 그는 이름 그대로 배트맨과 조커가 가지고 있는 다크라이트의 양면성을 모두 갖춘 캐릭터였습니다
배트맨의 말대로 타락한 고담의 마지막 정의를 믿는 빛같은 존재였지만 사고이후 정의는 죽었고 인간이란 추악함한 존재란 조커의 말에 동조할 수 밖에 없는 어둠의 존재가 되며 선과 악의 모효함을 대변하는데 그걸 동전 던지기로 표현한듯...개인적으로 정말 멋진 캐릭터에요 ㅋㅋ
극장을 나오고 보니 다크나이트처럼 3주인공들에게 모두 대입되는 다크라이트였습니다
그래서인지...다크라이트란 부제를 했더라도 괜찮았을것같네란...개인적인 생각에 잠겼던 작품입니다
마지막으로 놀란 감독 넘 좋아 기대이상이야
담작품도 기대할게요 ㅋㅋ
그럼 지금까지 저의 개인적인 리뷰를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극장 가실거면 아이맥스 추천합니다 시작할때 놀라 자빠지는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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