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헐리우드 영웅물을 항상 흥미있기 지켜본다...
하지만 늘 느끼는 거지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것은 대부분의 영웅물이 비슷하단 점에서 그러하다...
하지만 헨콕은 그러한 영웅물의 틀을 확실히 깨고 시작을 한다....
유치한 유니폼은 없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도 나오긴 하지만...
유니폼을 입은 영웅들을 보고 '게이'라고 하는 것이 신선하면서도 통쾌했다...
어쩜 쫄쫄이를 입고 그러는걸 보면 아무리 영웅이라도 현실에선 웃을 일이 아닐수 없다..ㅋㅋ
어쨋든 그러면서도 뒤에 유니폼을 입긴 하지만...
그런 신선함이 맘에 드는 영화이다...
그리고 뭔가 정체성이라던가 뭔가 숨겨진것이 있다는 것도 맘에 드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비주얼 적으로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주 완벽해서 보면 누구라도 좋아할꺼예요..!!"
라고는 할수 없지만... 5점 만점에 4점 정도는 줄수있을 만큼 꽤 괜찮은 영화이고...
고갈되어 가는 영화설정에서 또다른 획을 그은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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