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를 보면 브루스 윌리스가 떡하니 앞에 나와 있어서 주인공 하트가 브루스 윌리스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흐흐
어쨋거나... 하트의 전쟁은 2차대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고 영화 제목이나 포스터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전쟁영화라는 것입니다. 물론 전쟁영화 맞습니다. 허나 총알이 날라다니고 포탄이 터지고 비행기가 폭격을 해데는 그런 종류의 전쟁 영화는 아닙니다. 오히려 법정영화나 스릴러에 가깝다고 해야겠죠... ^^ 영화는 주인공 하트가 포로 수용소에 끌려가는 것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그곳 포로들 중 상관은 역시나 브루스 윌리스... 포로 수용소 내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과 알 수 없는 음모... 그리고 살인사건에 대한 제판.... 영화의 전개는 대충 이렇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영화보러 안가실거죠... 흐흐 영화는 대체적으로 평온(?)하게 흘러갑니다. 그러나 흥미진진하고 관심가져 줄만합니다. 하지만 먼가 약하다는 느낌이 들죠... 마지막 장면도 작위적인 면이 강하다 보니 좀 아쉬움이 남고요... 그러고 보면 브루스 윌리스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화하고 있지요.. 액션에서 코믹, 스릴러... 그리고 이번에는 스릴러 같은 전쟁영화까지.. 암튼 어따가 갖다 놔도 잘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제가 영화를 보기전에도 평들이 좋았고 미국 박스 오피스에서도 1위는 못한 것으로 기억하지만(2위였을거야요..) 흥행성적이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슴다.. 한 번 봐주셔도 좋을 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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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의 전쟁(2002, Hart's War)
제작사 : MGM, Cheyenne Enterprises, David Foster Productions, David Ladd Films / 배급사 : 20세기 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