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영화가 나왔을때 보고싶지 않았다.
갠적으로 가면을 좋아하지 않기에.
그러다 몇년이 흐른뒤 지금에서야 우연히 보게됐다.
그리고 느낀건 매트릭스만큼 대접받아야만 하는 영화라는거~
그 어떤 민주적인 메세지를 담은 영화보다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달궈 오르게 할 수 있는 영화라는거~
이영화는 힘이 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선동을 유도 한다.
난 평소 한국인의 냄비근성을 혐오해왔다.
그래서 이런저런 일이 매스컴을 통해 나와도
별로 흥분하려고 하지 않았다.
쓸려가지도 않았다.
결국 우리가 믿는건 메스컴일뿐이니까.
우리는 진실을 모른다.
누구도 모른다.
그러한 세상이기에 흥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영화는 우리 자신들이 자의적으로 진실에 다가가려는 힘을 가지게 해준다.
워쇼스키 형제가 매트릭스로 엄청나게 유명해졌지만
그냥 운이 좋게 영화 하나로 이렇게 됐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영화를 보고나선 워쇼스키형제가 대단한 예술가라는 생각을 했다.
이영화는 정말 멋지고 힘있는 영화다.
대사로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것도 재주다.
대단한 형제의 영화.
앞으로도 이 형제의 영화는 많이 보게 될것 같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하고 싶다.
이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거나, 주저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밑에 글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 첨엔3류액션일줄알았다.하지만 보고난뒤 알았다.3류같은세상을 1류로 바꿀수있는 힘을 가진 영화라는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