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영화라고 해서 그래도 기본 30점은 먹고 들어갈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완전히 낚인 영화, 감독이 주성치가 아니고 출현도 주성치가 아니니 당연한건데...
소림 축구와는 전혀 판이한 영화였습니다.
단지 볼만했던것은 어린 여자 배우들을 잔뜩 볼 수 있었다는 겁니다.
소림 무술을 전수받은 여자 주인공이 고향인 일본에 와서 소림 무술을 전파하는데
그전에 사부도 그만 두고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고 생소한 운동인 라크로스를 밍밍이라고 하는
친구에게 배우게 되고 그러면서 학장의 음모가 있고 학장과 싸우게 되는데...
뜬금없이 나오는 장면과 특히 마지막 장면은 짜증의 만땅을 보여주는...
한참 서로 싸우다가 사랑이 모든 것을 치유한다는 황당한 설정....
완전 낚였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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