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거 리-일명 G-Girl(great-girl)로 통하는 슈퍼 히로인 제니(우마 서먼). 정의의 이름으로 타인을 도우며, 사생활을 포기하며 살다보니, 여태껏 변변한 애인 하나 없는 자신의 신세가 처량하고 한심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멋진 킹카 매트(루크 윌슨)의 열렬한 작업으로 이내 둘은 뜨거운 연인이 되고 환상적인 데이트로 사랑을 키워간다.
슈 퍼 히로인 여자친구와의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 시들해짐과 동시에 직장동료인 한나에게 눈을 돌리게 된 매트. 그에게 결별을 통보 받게 된 제니는 감히! 자신을 차버린 그에게 심한 모욕과 분노를 느끼게 되고, 결국 이글이글 타오르는 분노와 질투심이 폭발하게 된다. 그녀는 G-girl의 전매특허, 슈퍼 파워로 그와 한나에게 경험해보지 못한 무시무시하고 살벌한 복수를 감행하게 되는데.......
영화는 8월 2일경 케이블에서 해주기에 보았다. 오늘 저녁에도 또 보여준다던데......
영화는 남동생과 더운 주말 tv시청하면서 보았다.
어제인가 손가락아프게 리뷰를 썼었는데 지워져버려서 더위에 땀 뻘뻘 흘리며 힘들게 또 반복해서
쓰고 있다.
영화는 멜로물이다. 간간히 코미디적 요소도 있다.
제니가 매트가 자신을 배신하자 한나와 같이 하룻밤을 보낸 매트에 집에 상어를 던지고 전기톱을 들고
찾아오고,주차장 벽도 박살내고 차도 우주로 던져버린다.
나중엔 제니도 매트도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된다.
마지막쯤에 제니와 한나가 같이 비행기 추락을 막는 장면이 나오는데 만화로 처리해서 독특하고
재밌는장면이었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우마서먼이라는 배우에게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
코미디적 요소가 많은 이 영화에는 안나 패리스 라는 배우도 출연한다.
그녀는 다들 알고있다시피 무서운 영화 시리즈에 출연해서 코미디만 하는 배우로 알려져있는데......
여기서도 그런 연기를 했다. 조금 덜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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