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여자들의 우정을 다룬 영화 넘 좋아하는데 밴디다스도 그런 영화네요 스토리는 뻔하지만 즐겁게 보고 여자로써 공감을 많이 느끼는 영화였습니다. 셀마헤이엑이 숫자를 세가며 머리 빗다 너무 많이 빗어서 브러시가 부러 졌을때 정말 무릅을 탁 치며 웃었어요 ^^ 영화 중간 중간 위트 넘치는 장면과 대사가 맘에 듭니다. 여자분들은 꼭 한번 보시구 그다시 후회는 없는 영화인거 같아요 보는 계속 즐겁고 유쾌했으니깐요..
귀족 집안의 우아한 미녀 사라(셀마 헤이엑)와 선머슴 같은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 서로 비슷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둘은 무자비한 악당에 맞서 은행을 털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는다. 한참 모자라는 실력을 만회하기 위해 목숨을 건 험난한 특별 훈련(?)까지 받고, 본격적인 은행털이에 나선 매력적인 그녀들. 보통 강도들과는 사뭇 다른 귀엽고 섹시한 매력으로 무장하고서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둘은 단순한 파트너가 아닌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가 되어간다. 연이은 은행강도에 그녀들은 현상수배 되고, 급기야 그녀들을 체포하기 위한 특별수사관까지 투입되는데. 그녀들의 은행털이는 계속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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