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의 감상평을 엿들으면..
"매트릭스와 흡사하지 않나?
스파이더 맨 같던데?"
매트릭스를 연상한 분들은 총알이 휜다는데 중점을.
스파이더 맨을 연상한 분들은 소심한 청년의 영웅변신이란데 중점을 뒀겠지.
이 영화는 초반에 매우 강력한 액션을 선보이는데 그것은 졸리의 액션.
이 강렬한 카 액션은 안젤리나 졸리가 보여준 액션중 최고의 것!
중반부들어서도 졸리는 멋진 카 액션을 보여줘.(기차공격)
액션의 성공은 졸리에게 그 공이 돌아가야될듯.
중반은 맥어보이가 킬러로 변신하는 과정이어서 다소 템포가 느려져.
그러나 후반 맥어보이는 엄청난 폭력을 선보인다.
물론 그과정에서 희생된 서생원들껜 심심한 위로를!
시나리오상 헛점이 보인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많다.
"아임 유어 파더" 는 어느정도 예상한 것이지만
훈련과정의 시간대가 지나치게 헷갈리던 것이 찝찝.
편집의 실수가 아닌가했을 정도니. 트릭이 지나치면 위험.
그러나 "원티드" 는 오랜만에 보는 화끈한 액션영화다.
"아이언맨" " 인디아나존스4" 등이 너무 점잖아서 그런지도..
얼핏봐도 소심하게 생긴 맥어보이와 터프걸 졸리의 조합도 멋진 발상.
"피아니스트"의 명배우 토마스 크레슈만이 항상 조연만 맡는다는것이 아쉬워.
차별받는건 아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