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여대생
6/24 서울극장으로 시사회 보러갔습니다:) 관계자가 나오더니, 감독님과 온주완씨가 오신다고 하드라구요:) 꺄! 옆극장 시너스에서 무대인사가 있었는데, 가까우니깐 오신다고:)히히 감독님의 인사말과 온주완씨의 인사말, 온주완씨 진짜 너무 솔직하시드라구요!! "보고난후에 남는건 없지만 웃고 재미있게 보세요" 라고 말하드라구요,ㅋㅋ (대충이렇게 말했어요, 정확하진 않아요^^;;) 어찌나 웃기던지,,ㅋㅋ 온주완씨 덕분에 아무생각없이 봤어요, 그냥 웃고 즐기자 라는 마음으로~ㅋㅋ
그리고 감독님과 온주완씨 농담도 막하고, 너무 사이 좋아보였어요!! 보는 저희들이 좋드라구요~ㅋㅋ
영화가 시작되고, 처음에는 즐겁게 봤습니다. 코믹하고 엉뚱한 내용, 말끝에 반전이 있는,ㅋㅋ 무적소녀 강소휘!!! 와 오토바이 유건, 그리고 아줌마;;ㅋㅋ 음악이 타이밍에 맞춰서 너무 웃기드라구요,ㅋㅋㅋ
노래도 너무 좋고~~ 엠씨몽 노래와 배치기 노래~~+_+
근데!! 아저씨들 셋이 모이는 장면부터!! 끝까지, 배경음악때문에 배우들의 대사가 전혀 안들리드라구요!! 제일 안들리는 배우 목소리는 우물거리고 저음인 이대근아저씨!! 진짜 모라고 하는지 하나도 안들리드라구요!!! 영화관에서 상영할땐, 배경소리를 좀 줄이고 배우들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꺼같아요,ㅠㅠ 대사 전달이 전혀안되서, 그냥 화면으로 내용 때려잡고,ㅠㅠ 답답했습니다,ㅠㅠ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지루해지더니,
영화 두편을 보고있는거 같더라구요;; 유건과 예진아씨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고;; 소리없이 사라지더라구요=_=;;
영화 한편에 너무나 많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편집도 많이 조잡하고,ㅠㅠ 내용이 더 있어야 부분은 그냥 넘어가 버리고, 필요없는 부분은 막 있고,ㅠㅠ;;
그냥 신민아와 온주완 이야기만으로도 영화를 충분히 재미있게 만들수잇었을텐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전혀 재미없는 영화면 이런얘기 안하겠지만;; 아쉬우니깐,ㅠㅠ 소재는 충분히 재미있는데, 편집과 내용만 줄이면 정말 코믹하고 재미있는 영화가 될수있었을텐데, 많이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래도 온주완씨의 연기력은 좋더라구요~~+_+ 귀여우면서도 진지해지는 역할!! 너무 귀여웠어요!! 멋있고+_+ㅋㅋ
암튼!! 음향은, 신경 꼭 쓰셔야 할꺼같아요!! 배경음악소리가 너무 크다는거!!!!배우의 소리를먹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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