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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뭐 길게 쓸 필요도 없다... 재밌다!!! 
강우석감독의 영화 인생을 건 대담한 공격과 장진 감독의 특유의 
위트, 그리고 설경구, 정재영, 유해진, 이문식 등 이름값하는 배우들과 앞으로 이름값 하게 될 조연들의 훌륭한 연기까지 잘 어우러진 
유쾌하고 통쾌한 맛있는 비빔밥 한그릇 먹는 기분~ 
  
대한민국 영화계 최고의 캐릭터는 역시 단연코 "강철중"이다. 
이 무식하고 깡따구만으로 포장된 캐릭터를 이제는 더이상 볼 수 
없겠지만 이만하면 충분히 했다. 
"강동서 강력반 강철중아~영화속 너의 대사처럼 은퇴작인데 감동 적으로 그리고 멋지게 하나 해냈구나~!" 
  
그리 될거 같기 하지만 선전하길 바란다, 앞으로 경쟁작이 많아 
신화를 쓰기는 어렵겠지만, 지겹게 가뭄이던 한국영화계의 벼랑 
끝 현실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분명 거품과 기름기 쫙 뺀 이런 영화를 원해왔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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