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시사회 당첨되서, 쫌전에 보고왔습니다 :)
사실 전, 올드한 영화를 보는 취미는 없었어요;;;; 그래서 시사회 신청할때도, 쫌 찝찝해하면서 신청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사람들의 평이 너무나 좋길래, 걍 신청했죠,ㅋ 얼마나 좋으면 재상영을 할까라는 생각에, 어떤영화인지궁금해서 검색을 해봤었는데, 1986년도, 그러니깐 제가 태어난 년도에 만들어진 영화였다;; 거기다가 평점도 좋고,, 그것만 보고, 영화관으로 고고 줄거리는 안보고 갔어요, 보면 재미없자나요,ㅋㅋ
보자마자 처음장면이 저를 압도했습니다, 거대한 폭포와 십자가, 진짜 이 장면은 최고였습니다!! 영상이 진짜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귀에 너무나도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왔습니다, 나는 속으로 "엇!!!" 이노래가 여기 나왔었구나, "ㅇ ㅏ~ 사람들이 그래서 ost가 좋다고 했구나!!" 라고 생각했져,,ㅋㅋㅋ 진짜 웅장한 배경과 딱!! 맞는 음악인거 같아요!!
그리고 원주민들이 다같이 노래부르는 장면에서 저는 소름이 쫘악~ 돋았습니다, 진짜 너무나 좋은 음악!!!!!!!!!!!!!!+_+ 완전 뿅갔어요!!
자기들의 이익과 신의 이름을 이용해서 원주민들을 학살하는 장면은 정말 끔찍하고 가슴 아팠습니다,ㅠㅠ 그리고, 오직 그들을 사랑하기때문에 자기를 희생하는 주인공 이부분을 보면서 왠지 숙연해 지더라구요,ㅠㅠ
지금 검색해봤는데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네요,, 에흉,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니, 더 가슴이 아풉니다,ㅠㅠ
이영화를 보고, 시간이 지나도, 명작은 명작이라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클래식영화를 재상영하는 취지가 너무나 좋은거 같아요! 다음에 또 클래식 영화 보러가고싶어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