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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가대표 주장인 대니미헌은 부정승부조작으로 몇년을 보내던중 음주로 인한 경찰관 폭행으로 3년형을 언도받고 감옥으로 가게 된다. 영국도 아마도 열혈한 축구애호가들이 많은국가인듯. 감옥안에도 그를 모르는 이가 없고 그의 그동안의 행적으로 인해 처음부터 그는 미운털막힌 스타로서 우여곡절을 겪는다. 잘생긴외모에 타고난 천재적인 운동감각, 스타로서의 명예와 돈,여자까지 뭐하나 부러울게 없던 그가 나락으로 빠진건 왜? 이영화는 처음부터 자잘한 설명을 해주지는 않는다. 오로지 남자들만의 세계애 던져진 그는 나름대로 자기 생활방식을 택하고 희한스럽게도 그토록이나 타락했던 그가 감옥이란 울타리와 온갖 범죄로 얼룩져진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 틈에서 정화가 되어간다. 이영화는 탈옥영화나, 범죄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축구로 인해 인간의 마음이 열리는데 촛점을 두어선지, 악독한 이는 간수장일뿐. 그들이 하나로 뭉쳐져서 정말로 그들만의 월드컵을 하게되는 그순간, 또다시 대니에겐 위기가 닥치니.. 치졸하게도 그를 묶으려는 교도소장의 협박에 다시 예전처럼 승부를 조작하려던 그는 동료들의 땀과 눈빛을 보며 감화받아서 결국은 마음가는 곳으로 하게 된다.
으흠~ 이영화는 상당히 남성적인 영화이다. 물론 등장인물중 여자가 단 한명뿐인것도 그렇고 남자들만의 의리처럼 끈끈한 무언가를 설명하는 영화이다. 헐리웃적이지 않아서 편한 무언가가 보이는 영화이다. 실제 축구선수라는 등장인물들의 개인기도 볼거리이다. 영화를 보는내내 과연 월드컵의 열기가 무섭긴 무섭군 느껴지던 영화! 또다른 축구영화인 [소림축구]와 비교하면 어떨까? 정반대의 영화이다, 소재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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