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이 얼마나 굉장했는지 읽어보지 못해 짐작은
가지 않으나, 영화가 이 정도로 나올수 있나?
결국은 죽은 소녀가 자기를 괴롭힌 아파트 주민에게
귀신이 되어서 복수한다는 것.
그런데 그 귀신이 왜 고소영의 눈에만 보이고, 예전의
그 상냥했던 아파트 주민들이 왜 장희진(귀신)을 자살시킬
정도로 괴롭혔는지..
좀 인과관계가 들어맞아야 하는데, 영화를 만화같이
볼수는 없지 않은가?
감독의 연출력과 대표적 CF배우 고소영의 연기가 어우러져
어정쩡한 공포영화가 되어 버렸다.
중간중간 나오는 이빨가는 소리, 정말 소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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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Apartment)
감 독 : 안병기 |
주 연 : 고소영 강성진 박하선 유민 장희진 |
제작년도 :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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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봉 : 20060706 |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
시 간 : 9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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