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cgv에서 보려고 했는데 개봉을 하지 않고, 대학로는 매진. 그래서 대한 극장에 갔다. ‘인기가 많구나.’ 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는 순간. 관객이 별로 없었다. ‘대한극장이라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했고.
스텝업을 보고 나서 영화에서 나온 음악과 댄스에 극장에 나와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겟썸은 분위기가 비슷했다. 극장에서 나와 두근거리는 느낌은 없었어도 말이다. 스텝업처럼 그다지 화려한 기술도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몰입되게 하는 영화였다. ‘역시 싸움은 힘과 깡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구나’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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