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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모스맨 - 소재의 참신함. 아쉬운 결말, 어두운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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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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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h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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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05 오전 10:2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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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리차드 기어는 신문 기자.
아내랑 차를 타다가 아내가 모스맨을 보고 병에 걸려 죽는다.
상심한 리차드 기어는 그런대로 잘 살다가,
이상한 힘에 끌려 오하이오 주로 간다.
그 동네는 모스맨이 자주 나타나는 동네...
모스맨의 예언은 모두 들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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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맨이란 일종의 징조 같은 경우입니다.
사람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는 것이죠.
지금이야 달무리가 지면 비가 올거란걸 쉽게 알지만,
옛날 사람들은 그것조차 예언이라 생각할 수 있겠죠.
영화를 보는 내내 굉장한 궁금함이 일었습니다.
과연 모스맨은 어떤 존재일까?
영화가 끝나기전에 모습을 드러내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모습은 영화에서조차 보이지 않네요.
모스맨의 경고, 예언은 모두 맞습니다.
그 예언을 받은 사람들은 그것을 알리려 하지만,
믿어주지 않죠...
영화에서는 단지 모스맨이란 존재를 알려주는 것인지,
아님 그런 예언을 받은 사람들을 무시해선 안된다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네요.
전자의 의도가 강한 것 같이 느껴지긴 하지만요.
초반과 중반의 긴장감이 후반에 가선 상당히 떨어집니다.
2시간 짜리 영화라 긴 느낌도 있구요.
결론이 없다는게 무척 아쉽습니다.
수업을 잘 듣다가, 진도 다 못 나가고 수업 종이 울린 기분...
화면이 전체적으로 어둡습니다.
10점 만점 중... 화면 어둔 것 땜에 2점 감점 ^^
아쉬운 결론 으로 인해 2점 감점...
결국 6점 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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