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런류의 영화는 즐겨 보지 않는다.
아마 지정 예매권이 없었더라면 그냥 지나쳤을 영화.
그래도 영화를 보기전 '집으로'를 연상하면서, 의외의
재미가 있을 수도(?) 있기를 약간 기대했다.
영화는 선입견과 같이 특별한 내용 없이 잔잔하게 흘렸고,
좀 억지다 싶은 무리한 전개도 보였다.
특히 독극물 묻은 갈비를 먹고 병원에 온 아이를 의사란
사람이 그렇게 엉성하게 진찰을 한다는것이 좀 어이가 없다.
드라마 '뉴하트'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일..
실제라면 아마 의료사고로 문제가 발생할듯.
집사(?)가 개에게 먹일 갈비에 독극물을 타는것도 주인에
대한 작은 복수인것 같은데 비싼 개가 죽으면 왜 죽은지
이유가 안 밝혀질것 같은가?
여러가지로 비용을 지불하고 보는 극장용으로는 좀 미흡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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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감 독 : 정영배 |
주 연 : 신구 김향기 김병춘 최지연 최동균 김영호 장동민 |
제작년도 : 200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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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봉 : 20080529 |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시 간 : 10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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