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어른들은 모르는 도시의 슬픈 동화 아무도 모른다
shelby8318 2008-06-03 오후 8:13:32 1309   [2]
이 영화는 2005년 04월 01일에 개봉하였다.
 
영화관에서 보려다가 여의치않은 사정때문에 보러가지 못해서 참 아쉬웠는데......
 
그리고 얼마 안있다가 dvd를 빌려서 보았다.
 
참으로 슬픈 영화를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감독은 참으로 담담?하게 담아 냈다.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이다.
 
내가 보기에는 다큐같던데...... 하긴 실제 인물이 나온 것이 아니니 다큐는 아니겠지?
 
물론 일본 배우가 나오니 일본영화겠지?
 
영화의 러닝 타임은 140 분이다.

 

2004년 칸느영화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작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큰 애로 나오는 남자

 

아이에 끌려서 영화관에서 보려했던 건데......

 

어쨌든 dvd로라도 빌려서 봐서 좋았다.

 

영화는 가을. 도쿄의 한 작은 아파트에 네 남매와 젊은 엄마가 이사를 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집주인에게는 식구가 적은 척 해야 하기 때문에 엄마와 12살 장남 아키라는 몰래 동생들을 짐 속에

 

숨겨 들여온다.

 

엄마는 아이가 넷이나 딸린 싱글맘이라는 것이 발각되면 아파트에서 쫓겨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시끄러운 소리를 내지 말 것, 밖에 나가지 말 것 등등의 규칙을 정한다.

 

 또 이 철없어 보이는 엄마는 아이들(심지어 네 아이들 모두 아버지가 다르다)을 학교에 보내지도

 

않는다.

 

집안에서만 갇힌 듯 살아가지만 아이들은 엄마와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려간다.

 

어느 날, 엄마는 아키라에게 동생들을 부탁한다는 쪽지와 약간의 돈을 남기고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이제부터 아무도 모르게 네 남매 스스로 살아가기 위한 세상에서 가장 슬픈 모험이 시작된다.

겨울. 엄마가 사라진 지 한 달이 지났어도 여전히 네 아이들은 집안의 특별한 규칙을 지키며 지내고

 

있다.

 

어느 날, 아무렇지않게 엄마는 선물을 사 들고 불쑥 나타난다. 그것도 잠시, 서둘러 짐을 챙겨가지고

 

크리스마스 전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집을 나서지만 역시 돌아오지 않는다.

 

봄. 엄마가 보내온 돈도 바닥나고 편지도 끊기고, 밀린 세금 영수증들이 쌓이기 시작한다.

 

여름. 이제 아이들은 매일매일 공원을 찾는다.

 

집에는 전기도 수도도 모두 끊겼기 때문에 공원에서 머리를 감고 빨래를 한다.

 

리고 거기에는 언제나 학교를 빼먹고 벤치에 않아있는 소녀 사키가 있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그녀는 아키라와 친해지고 네 남매의 친구가 된다.

 

아키라는 동생들을 굶기지 않고 보호하기 위해 발버둥을 치지만 결국 절망적인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

 

근데 영화볼 때 참 궁금했는데, 왕따 소녀인 사키는 왜 자기 돈에 먹을 것까지 줘가면서 그 꼬맹이들

 

이랑 어울리는 건가요?

 

아시는 분 설명 좀 해주세요.

 


(총 0명 참여)
1


아무도 모른다(2004, Nobody knows / 誰も知らない)
배급사 : (주)디스테이션
수입사 : (주)엔케이컨텐츠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acebook.com/nkcontents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5911 [아무도 모..] 아키라의 눈빛.. (2) sunjjangill 10.08.13 928 0
84409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 긴 여운... (1) dozetree 10.07.08 1055 0
75096 [아무도 모..]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2) nada356 09.07.13 769 0
70544 [아무도 모..]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fornest 08.09.14 1283 0
현재 [아무도 모..] 어른들은 모르는 도시의 슬픈 동화 shelby8318 08.06.03 1309 2
59957 [아무도 모..] 코코의 영화감상평 (1) excoco 07.10.22 1739 3
53363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 leadpow 07.06.15 1037 2
51690 [아무도 모..] 아이들이 초췌해질수록 뒤가 허전해진다 mchh 07.05.04 1142 2
49076 [아무도 모..] 실화를 알고보면... 뭔가 다를겁니다... medado 07.03.01 2092 3
47423 [아무도 모..] 어른들을 미안하고 부끄럽게 하는 아이들의 기록... (2) ldk209 07.01.27 1068 9
42916 [아무도 모..] 실제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 ... lkm8203 06.10.22 1305 3
35920 [아무도 모..]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무도 모른다 mrz1974 06.07.30 1089 2
35069 [아무도 모..] 모르는 것일까? 무관심일까? jjy5342 06.06.30 977 5
30678 [아무도 모..] 내 옆집에는 누가살지?? yanggoon36 05.10.07 1076 3
28422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 : 섬 ekepaqu1 05.05.04 1271 5
28282 [아무도 모..] 말 없는,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는 영화.. happysad 05.04.22 1151 3
28270 [아무도 모..] 철없는 엄마의 유희의 산물인 네아이들. purplemoon 05.04.22 1285 3
28247 [아무도 모..] 네 아이들의 자신들만의 힘겨운 삶의 성장드라마!! xerox1023 05.04.20 1164 1
28239 [아무도 모..] 일본사람 (1) ysj715 05.04.19 1345 8
28192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 cuddle 05.04.12 1260 7
28183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만의 세계 cinemv 05.04.11 1191 6
28116 [아무도 모..] 우울한 영화 aspen82 05.04.05 1057 5
28050 [아무도 모..] 조용히 올려진 가슴속의 돌 - 아무도 모른다 skan 05.03.30 1226 4
28043 [아무도 모..] 우리의 조그만 관심이 아이들을 존재케 한다.. closer02 05.03.30 1114 5
28030 [아무도 모..] 아이들이 웃어서 나는 슬프다 jimmani 05.03.29 1323 5
27993 [아무도 모..] 버려진 아이들.. moviepan 05.03.23 1155 6
27990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의 야기라 유야를 다시 보면서 inbi 05.03.22 1681 5
27989 [아무도 모..] 일본 만의 일 일수 없다........... eastsky0920 05.03.22 1621 7
27985 [아무도 모..] (그들의 존재를) 아무도 모른다 nicky35 05.03.22 1033 5
27968 [아무도 모..] 충격적인 아이들 생존기 kjk0915 05.03.19 1369 6
27676 [아무도 모..] Nobody Knows관람하고 나서... hyhappy7 05.02.24 1597 6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