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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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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1 오후 5:4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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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예전같지는 않습니다. 요즘영화들 답게 특수효과는 옛날에 비해서 말할것도 없이 좋지만,,
예전의 긴박감과 스릴은 별로 못느끼겠습니다. 예전이후로 미이라나 이런 배경의 영화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인지.. 그냥 새로나온 영화한편을 본 것같고,,, 인디아나존스4를 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릴은 자동차추격씬만 있고, 영화내내 큰 스릴감은 없었습니다. 폭포밑으로 추락하고,,그런 장면도 요즘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장면이고, 인디아나존스 특유의 냄새가 안 난다고 할까...
그렇지만, 사실 이 정도면 잘 만든 영화이지만, 요즘 영화 들이 모두 특수효과가 발전해서.. 이 영화역시 명성에 맞게 튀지 못하고,, 요즘 영화들에 묻혀서 갈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중간중간마다 역시 스티븐스필버그가 아니면 저렇게 못하지,, 하고 탄성도 자아내는 장면도 적지 않았습니다.
다른 영화와 비슷한 액션이라고 해도, 장면하나하나에 퀄리티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내용에 상관없이 전, 예전의 영웅과도 같았던 그 캐릭터를 다시 볼수 있었던것 만으로도, 참 반가웠고, 그걸로 만족합니다. 사실 19년만에 나온 영화기 때문에, 그 주인공을 다시 만나는 것만으로도 기쁜일이죠. 가능한 한 해리슨 포드가 살아있는 한 5편도 볼수 있기를 기대하지만, 힘든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영화를 보기전에는 너무 설레이고, 작년부터 계속 이 영화만 기다려온 그 기대감이 있었는데,, 막상 오늘 보고 나니 막상 이제 기다릴 영화도 없고.. 허무함이 크네요..
언젠가는 그가 채찍을 들고 중절모를 쓴 모습을 또 한번 영화관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꼭 그가 아니더라도 인디아나존스라는 모험의 신화가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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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 Indiana Jones 4)
제작사 : Paramount Pictures, Amblin Entertainment, Lucasfilm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CJ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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