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배우 아슬란의 명연기가 빛났던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을 보면서
약간은 유치한 디즈니 영화이기는 했지만 아동용 영화로는 괜찮았던 영화라고 생각을 해서
이번 캐스피언 왕자 역시 기대를 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니아 시대는 천년이 지나갔고 왕궁에서 출산을 하는 장면에서 영화는 시작되고 주인공이
라고 볼 수 있는 캐스피언 왕자가 삼촌의 암살 시도에 탈출을 하는 장면에서 호각(?)을 부
르면서 2차 대전 이후 런던에 살고 있는 3남매를 나니아로 끌어들이게 되면서 완전히 피폐
해진 나니아를 캐스피언 왕자와 3남매가 힘을 합쳐서 재건하고 특히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삼촌과 텔마린 족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데 역시나 마지막에는 우리의 꽃미남 배우 아슬란
의 등장으로 나니아를 구해 낸다는 이야기입니다.
전편과 달리 스케일이 커졌고 컴퓨터 그래픽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동용이라기 보다는 아역 배우들의 성장과 더불어 영화는 좀 더 성숙을 했지만 반지의 제
왕과 해리포터에서 봤던 거대한 나무들의 전투, 동물들이 이야기하는 것 들은 신선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란한 볼거리가 괜찮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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