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업의 제작사가 만들었다고 하더니만, 정말 내용구성이나 인물구성도가 흡사하긴하다.
그래도, 어쩌랴, 관객들은 춤에 한번 빠졌고, 이번엔 풋풋하고도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의 '파이트'에 빠졌는걸!
예전 브래드 피트가 나왔던 '파이트 클럽'은 심오한 맛이 있었다고 치자.
이번것은 그런것도 필요없다. 오로지, 젊은이들의 육체를 내세운 피튀기는 파이트를 즐기기만 하면된다.
질풍노도 시기의 젊은이들에게는, 무엇이라도 탈출구가 필요하다.
그래서, 전에는 춤이었고, 이번에는 격투기라는 거다.
관객들은 춤과 젊은이들을 전에 즐겼다면, 이번에는 요즘 인기있다는 '이종격투기'같은거라는것!
영화는 깔끔하게 그것을 베이스에 깔고, 괜찮은 이야기 좀 곁들이면서,
훈남훈녀의 슬림한 바디와 마스크를 내세워 관객을 현혹시킨다! ^ ^
즐겁다. 그래서, 이런 영화들은 꾸준히 나온다. 다만, 좀 더 현란하고 현혹시킬수 있는 소재와 스토리로!
다음은 무엇일까? ^ ^
* 겟썸!이란 격투기시작전에 '파이트!'같은 의미로 말하는것 같고, 원제 'Never Back Down (네버 백 다운)'이란 '절대로 물러서면 안돼, 포기하면 안돼!'의 더 강한뜻! 원제도 좋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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