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케이블을 통해서 보았다.
아주 여러 번 봤다.
케이블의 특성이 바로 자주 해주는 거 아닌가?
이 영화는 범죄,코미디의 장르이며,2004년에 개봉하였다.
108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영화이다.
그러고보니 이 영화도 영화관에 보러가려고 시도했다가 못했었군.
아쉬워서 케이블에서 해줄 때 참 재밌게 봤었지.
요즘은 너무 자주 해줘서 좀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영화가 싫다는 것이 아니라 케이블 업체가......
위장술 하나는 끝내주지만 정작 사건 해결은 못해본 FBI 명물 콤비 마커스(말론 웨이언스)와
케빈(숀 웨이언스)은 순간의 착각으로 거물급 마약상을 놓치는 일대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FBI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둘은 얼떨결에 자선파티 참석을 위해 LA에 오는 호텔재벌 윌슨가
자매의 모두가 꺼려하는 경호를 떠맡게 된다.
하지만 첫날부터 호틀갑 자매의 귀하신 얼굴에 상처를 내는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길길이 날뛰는 자매 앞에 이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딱 하나! '뽕 넣고 찍어 발라서라도' 그녀들로
변신, 그녀들 대신 사교계를 휘어잡는 것! 이제 풍만한 가슴에 쭉빠진 바디라인의 금발미녀가 된
그들, 아니 그녀들은 알고보면 첩보전을 능가하는 칵테일 파티와 총격전보다 살벌한 패션쇼 등
재벌계의 엄청난 사생활에 말려들기 시작하는데...?!
윌슨가 자매가 약간 힐튼 자매를 빗댄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흑인 남자도 웃겼다.
자기도 검은 피부면서 검은 피부가 싫다고 하는 것 말이다.
그리고 윌슨 자매로 위장하고 그 자매들이 친헀던 여자들과 터놓고 얘기도 하고 쇼핑도 하고 한다.
그리고 신문기자인가 그 여자랑 데이트하려고 흑인 남자네 집에 들어갔다가 그 남자가 키우는
개한테 봉변도 당하고......
마누라한테 들켜서 열라 혼나고, 그리고 경찰 서장님인가한테도 혼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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