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건 수 많은 모험담을 만들어 낸 세계 최고의 고고학자,인디아나 존스.이제 좀 손주들의 재롱을 보아가며 안락한 노후(이건 좀 심했고 모험현장에서는 은퇴해야 할 텐테)를 보내야 할 텐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듯 그는 또 다시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갈색모자와 채찍을 들고 모험현장으로 뛰어듭니다.
무려 19년만에 부활한 인디아나 존스.거의 기억이 가물가물한 시리즈지만 최근에 모케이블에서 전편을 방영해줘서 어느 정도 복습을 하고 새로운 시리즈를 관람했습니다.부활의 기지개는 정말 화려하고 요란했습니다.인디아나 존스에서 주로 사용돼던 거침없는 액션신이 더욱 더 거침이 없고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특히 샤이야 라보프의 대활약이 눈에 띄었습니다.거침없고 활발 그 자체인 그가 이제 다소 구식이 된 시리즈에 새로운 힘과 피를 부여했습니다.대선배인 인디아나 존스를 오히려 끌고 다니며 넘쳐나는 박력과 인디아나 존스가 이전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유머를 능가하는 장난끼 가득한 유쾌한 유머를 보여주었습니다.
나름대로 볼만한 괜찮은 속편이었지만 이 부활한 모험활극의 마지막은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이전 시리즈도 현실성이 있던 것은 아니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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