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읽는 천사가 사랑하는 여자라면...
얼마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걸까...
이 영화를 보다보면 천사, 세스는 그녀 메기의 외모에만 반한 것이 아니다.
그녀의 눈빛에, 마음에 반해버렸다...
환자를 살려내기 위해 애쓰며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이 세스에게는 그저 아름다웠던 것이다. 그에게 처음으로 인간이 되고싶고.. 사랑을 하고싶게한 그녀....
난 "예쁘다"는 말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더 좋다..
인간의 마음을 사랑한다는 것..
그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가...
노팅힐에서 유명배우였던 줄리아 로버츠가 도서관 사서, 휴그랜츠에게 한 말이 생각난다...
"난 그저 사랑해달라며 당신앞에 서 있는 여자일뿐이에요..."
이 영화의 사랑또한 정말 아름다웠던 걸루 기억하는데....^^
나도 이젠 아름다운 여자이고 싶다...
"천사의 사랑"같다면...
세상은 아름다워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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