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팍스 아메리카가 있다면..
중국에는 팍스 시니카가 있다고 한다.
그 팍스 시니카를 지나치게 보여주는 영화! 삼국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유덕화 아저씨와
매기큐의 대결은 볼만 했다.
그리고 한국의 CG팀이 참여해서 그런지 컴퓨터 그래픽은
정말 볼만했다.
그리고 삼국지를 읽지 않고 영화를 봐서.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다행이도 내용이 이해하기 쉬워서 다행이었다.
그러나.. 이야기의 허무맹랑함이란..
그냥 너무 어이가 없어서 여러번 웃음이 터져나왔다.
개연성이 너무 떨어져서..
그리고 좀 엉성한 연출과..
'저게 저기서 왜? 튀어나오는거지?'라는 의문이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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