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극장이 스폰지하우스던가
암튼 중앙극장 30년 넘게 지난 아주 골 금가는 극장인데
여기서 시사횔 했는데 극장 입구부터 바퀴벌레 소독약 같은 독가스 냄새가 진동해서
영화 상영내내 이 독가스가 온 신경을 마비시키고 폐까지 침투해서
보는 내내 신물이 나기까지 했는데
이건 정말 밀폐된 공간에서의 살인행위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실내공기가 너무 안좋았다.
차라리 죽음 그 자체일 정도로 나쁜 환경인데
영화 또한 너무 지루해서 보는 관객의 3/1 은 중간에 나갈 정도고
나도 독가스에 온 몸이 마비되서 1시간 쯤 후엔 극장을 나섰다.
이 오래된 독가스를 뿜어내는 극장을 헐고 여기에 지상 20층 정도의 새 건물을 짓는게 어떨까
암튼 중구청에 실내공기오염으로 고발 할 생각까지 했을 정도니....
아무리 돈도 돈이지만 관객의 건강도 생각해야...이런 사악한 업주가 아직 있다니...
그리고 저렴하게 마케팅 할려는 배급사도 좋지만 극장환경 특히 관객의 건강도 고려한
극장선정을 배급사도 했으면 한다. 이글을 읽고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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