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화를 보러가기전에, 아주 잔인하다는 평이 많아서
어느정도 마음의준비? 를 하고 갔습니다
저는 그렇게 심하게 잔인하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또.. 어쩌면 바보가 행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이 많은 것을 알면 알수록 욕심이 그만큼 더 많이 생길 것이고
자신의 자만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은 의사이고 자신이 한 일은
부패한 사회를 정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그것도 살인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반면 바보는 의식주의 해결만 되면 세상에 더 바랄 것이 없으니
당연히 욕심부릴 것도 없고 행복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그들의 게임은 그들의 자만심을 드러내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든 능력과 지식은 그 사람의 인격이 받쳐 줄 때 진정으로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천재가 욕심이 지나치면 미쳐버리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무소유가 행복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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