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리뷰를 쓰지 않으려 했으나..
극장을 나오면서 치밀어 오르는 짜증감 때문에 키보드를 두드린다..
이게 모니...
영화를 찍다가 제작비가 떨어져서 급하게 엄청난 편집과 서두르는 마무리...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안티는 아니지만..
그래도 할말은 해야겠기에..
평점 별5개 주신 분들은 영화를 평소 즐겨보지 않아서 영화를 보는 감각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거나(그런 사람들에게는 대개 아직 영화의 신선함이 있어서 질이떨어지는 영화도 스펙터클하게 다가오기때문에)
아니면 알바 둘중에 하나일것이다.
분명한건 이영화는 인터넷이 생활화된 사회에 던지는 경고는 있다.
하지만 그런경고는 이전부터 늘상 거론되던 경고이다. 다시 꺼낸다는건 새삼스러울뿐
그리고..
이것말고 뭐가 있는가..
아무것도 없다.. 작품성,비쥬얼,시나리오 구성,연기력..모두 말이다.
잔인성? 글쎄...쏘우나 추격자에 비하면 극도로 절제된 잔인성이랄까..여자분들도 무난하게
별거아니네 하면서 쳐다볼수 있는 잔인성.
끝으로 이런분들에게 추천
1. 다른영화 다봐서 더이상 볼거 없으신분들
2. 누군지 모르는 범인의 잔인한 스릴러보단
얼굴이 드러난 범인과의 밋밋한 스릴러를 원하시는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