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용은 그렇게 느껴진다.
그냥 단지 왠지 모르게 일본 아줌마들의 우상이 되어버린 배용준이 일본 아줌마 할머니들을 위한 팬서비스 적인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너무나도 크게 든다.
영화 전체적으로 고요하고 풍경이 아름답고, 멋진 영상미의 영화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하지만, 영화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내용은 자신의 주력팬들인 그들을 위한 내가 바람 피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다 를 보여주는 것처럼 어딘지 모르게 그러한 느낌은 지울수 없는 사실처럼 느껴진다.
내 아내가 교통사고로 목숨이 위태위태한 상황, 그리고 상대방의 남편도 그런 상황.. 그런 와중에 서로에게 상처의 의지가 될수 있으며 행동을 취한 행동치고는 난 부드러운, 그리고 매력있는 남자다를 내포하는 듯한 느낌..
전형적인 일본 아줌마 할머니를 위한 그들에게 저를 계속 사랑해주세요 라고 말해줄수 있었던 그러한 영화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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