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카메론 디아즈의 풋풋한..
옛날 모습을.. 스틸컷으로 보니깐..
왠지 모르게.. 낯설고.. 새롭게 느껴지는..
이 영화가 벌써 그렇게 오래 된것인가..
본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말이다..
정말이지.. 시간은 강물과 같다라는 말이..
실감 나는 순간이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었는지..
암튼간에.. 이 스틸컷에서도 느껴지듯이..
영화속 그녀들은 너무나 귀엽고.. 이뻤던..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나 풋풋한..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서로 차지 할려고.. 하는..
그리고 곁에 있을때는 몰랐던.. 그가..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다고 하니깐..
달리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왜 뒤늦게.. 이런 감정이 사랑이라는것을..
깨닫게 된것일까.. 왜 바보 같이..
이 영화속에서.. 제일 가슴 아팠던 장면이..
그가.. 줄리아 로버츠한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니가 아닌 그녀야..
라고 말하는 순간.. 그때 정말 가슴이 아팠던..
그녀는 이제서야.. 사랑이라는것을 알게 됐는데..
그는 내가 아닌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와 결혼을 한다고 한다..
정말이지.. 가슴 아플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상황을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냥 느껴지는.. 너무 너무 잼있게.. 조금은 슬프게..
너무나 잘 본.. 영화인듯..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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