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말 괜찮은 영화를 봤어요...
감정다운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
발렌타인임에도 불구하고 혼자봤는데
함께 봤던 여자들 웬만한사람 다 울었어요....
슬픈걸 떠나서 영상도 너무 이쁘고 뻔한 스토리이지만
억지로 눈물 자아내게 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감정에 북받쳐 울게되더라구요.
다시 한번 보고싶어요....
엽기적인 그녀는 너무 코믹에 치우친반면
클래식은 잔잔한 감동이 깃들여있어요. 꼭 보세요.
비디오로 보면 시시할 수 있어요..
극장에서 넓은 스크린으로 봐야 예쁜 영상을 좀더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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